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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복합 문화공간 열린다…가야 레스토랑 지하에 '아트홀'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8/24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8/08/23 16:46

24일 개관기념 초대전 오프닝
동국대 김호연·이창교 교수 작품

플러싱 가야 레스토랑 건물 지하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가야 아트홀(188-16 Northern Blvd)'이 들어선다. 24일 오후 7시 동국대 김호연(사진 왼쪽).이창교(오른쪽) 교수 개인전 오프닝 리셉션으로 아트홀 개관을 장식할 이번 전시는 이달 30일까지 계속된다.

1991년도부터 4년간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에서 초청교수로 재임한 김 교수는 이번 개인전이 뉴욕에서만 13번째 갖는 개인전이다. 김 교수의 전시는 십장생과 바리공주를 주로 선보이는 동양화로 한국 토속문화를 다룬다. 한국 무당의 조상(무조)으로 받들어지는 바리공주는 망자의 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의 활동과 관련 김 교수는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의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감정은 어디서든 통하는 인류 공통의 테마"라며 "종교를 떠나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생각하는 삶의 기본적인 탄생에서 죽음, 그리고 그다음 생까지에 대한 공감을 끌어낸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가야 아트홀에서 매년 전시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이교수는 이번 전시가 뉴욕에서 갖는 첫 개인전으로, 전시 테마는 '자연'이다. 특히 불교에서 말하는 '공'과 '실'을 다룬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형광 물질로 만들어진 광학성 염료를 사용한 그림으로 우주와 자연의 모습을 평상시에 볼 수 없는 자극적인 색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그의 고향 강원도 삼척 바다를 묘사한 작품 역시 초현실적인 모습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첫 뉴욕 개인전을 열게 된 소감으로 그는 "이번 전시를 디딤돌 삼아 김 교수와 함께 내년에는 보다 큰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917-688-5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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