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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사건' 용의자 교도소 수감

병원서 라이커스아일랜드로 이송
26일 남편·가족과 첫 면회도 마쳐
내달 19일 첫 형사법원 심리 예정
론 김 의원 "정부기관간 소통 필요"

지난 21일 플러싱 161스트리트의 중국계 산후조리원 '메이신 케어(Mei Xin Care Inc.)'에서 영아 3명과 성인 2명을 칼로 찔러 다치게 한 용의자 유펜 왕(52)이 뉴욕시 라이커스아일랜드 교도소에 수감됐다.

세계일보는 지난 24일 열린 인정신문에서 5건의 2급 살인미수와 4급 무기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왕이 현재 라이커스아일랜드 교도소에 보석금 없이 구금돼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지난 26일 가족과 첫 면회를 마친 왕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간 가량 남편을 비롯해 남성 친구 2명과 여성 친구 1명이 왕을 면회했고, 남편은 아내인 왕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퀸즈 형사법원은 왕의 다음 법원 출석 기일을 오는 10월 19일로 정했으며 현재 혐의대로 유죄가 확정되면 최소 25년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한편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민주·40선거구)은 28일 "이번 사건은 이러한 산후조리원을 감독할 주정부와 시정부 간의 소통 단절에 있다"며 "시장 산하 기관 및 여러 정부 기관들이 신생아와 유아.아동을 돌보는 모든 시설의 틈과 허점을 막기 위해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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