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특별전 견학 프로그램 진행

내달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국문화원, 신청 접수 중

뉴욕한국문화원이 지난 8일 진행한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데모크라시프렙 할렘 고교생들.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전시와 연계해 뉴욕시 일대의 학교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신청 접수 중인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일제의 조선 침략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까지 항일 독립운동 역사와 ▶'내게 자유란?'이란 주제로 자유와 독립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지난 8일에는 데모크라시프렙 할렘 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인 2·3세뿐만 아니라 미국 학생들에게도 한국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프로그램 참가 문의는 전화(212-759-9550 ext 205) 또는 e메일([e-mail])로 하면 된다.

박다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