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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J서 코카인 대량 밀반입 적발

시가 7700만불 상당 3200파운드
말린 과일 컨테이너에 숨겨

국경세관보호국(CBP) 요원들이 적발한 코카인을 옮겨 싣고 있다. [사진 CBP]

국경세관보호국(CBP) 요원들이 적발한 코카인을 옮겨 싣고 있다. [사진 CBP]

뉴욕·뉴왁 항구로 밀반입된 대량의 코카인이 적발됐다.

국경세관보호국(CBP) 은 11일 지난달 28일 3200파운드의 코카인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가 77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코카인은 60개의 뭉치로 원래 이 컨테이너는 말린 과일이 실려 있는 것으로 표시돼 있었다.

CBP는 뉴욕시경(NYPD)·해안경비대 등과 함께 밀반입하려던 코카인을 찾아냈는데, 이는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양이며 지난 1994년 5월에 적발된 코카인 이후 25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이다.



트로이 밀러 CBP 뉴욕지부장은 "엄청난 양의 마약을 찾아냄으로써 이것이 거리에 뿌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번 밀수사건과 관련 코카인을 싣고 온 배가 콜롬비아에서 출항한 것은 확인됐으나 누가 어디서 누구에게 보낸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관은 관련된 자료를 국토안보부로 이관해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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