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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40여 년 만에 파산위기

부채 가구당 8만1100불꼴
6년간 예산 32% 증가

뉴욕시가 40여 년 만에 파산위기에 내몰렸다.

10일 뉴욕포스트가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뉴욕시의 재정 상태는 모든 분야에서 파산 직전이라는 분석이다.

뉴욕시가 파산위기까지 간 것은 40여 년 전 에이브러험 빔 시장 시절 이후 처음이다.

현재 뉴욕시의 장기부채는 가구당 8만1100달러 꼴이다.



그럼에도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새 회계연도 예산을 현재 예산 892억 달러보다도 30억 달러 더 많게 잡고 있다.

드블라지오 시장이 임기를 시작한 후 6년간 뉴욕시 예산은 32%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인플레이션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한편 일부에서는 드블라지오 시장이 저소득층을 위한 예산 지출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세금 수입 1달러당 32센트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쓰고 있다며 드블라지오 시장의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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