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CA '핫라인' 자원봉사자 모집

뉴저지주 티넥에 있는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인 AWCA(아시안여성사회봉사센터·9 Genesee Ave)가 전화 응답을 통해 여러가지 어려움에 빠져 있는 피해자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AWCA가 실시하고 있는 피해자 구제 프로그램인 '그레이스 핫라인'은 정신건강, 가정폭력, 아동학대와 관련된 위기상황에 놓인 피해자들에게 관련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전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제10기로 교육을 받게 된다.

핫라인 봉사자들은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교육기간 동안 정신질환, 공황장애, 조현병, 아동학대 및 방치, 가정폭력, 사회복지제도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교육장소는 AWCA 2층이고 신청 마감은 오는 9일이다.

제미경 사무총장은 "그레이스 핫라인 봉사자가 현재 20여 명 있는데 1기에서 9기까지 교육을 마친 분들이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월~금요일까지 전화응대 서비스를 하게 된다"며 "그 외에도 AWCA의 여러 프로그램과 행사에서 봉사자로 활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참조 및 문의 www.awcanj.org, 201-862-1665.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