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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 이윤희 신임 이사장 인준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새 이사진 구성
"집행부와 협력하고 사업 적극 지원"
추석대잔치 등 하반기 행사 준비 박차

뉴저지한인회는 2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윤희 이사(서 있는 사람)를 신임 이사장으로 인준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앞으로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통한 한인회 재정 지원 등 집행부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다짐했다. [사진 뉴저지한인회]

뉴저지한인회는 2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윤희 이사(서 있는 사람)를 신임 이사장으로 인준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앞으로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통한 한인회 재정 지원 등 집행부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다짐했다. [사진 뉴저지한인회]

뉴저지한인회(이하 한인회)가 오랫동안 이사직을 역임한 이윤희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인준했다.

한인회는 2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신임 이사장을 인준하고 새로운 6명의 이사를 선출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포트리에 23년째 거주 중이며 보험, 투자업에 30년째 종사하고 있는 재정 전문가다. 한인회 이사직으로는 22년간 일했으며 부회장으로 2번 임기를 지냈다.

이 이사장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뉴저지한인회 이사장으로서 침체된 한인회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사장 직책을 맡게 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업 지원을 통해 박 회장과 협력해 뉴저지 한인동포사회를 위해 힘쓰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자신의 임기는 박은림 회장과 같이 잠정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며 "신임 회장이 선정된다면 박 회장과 같이 그날 즉시 이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이 이사장의 취임에 대해 "오랫동안 한인회 이사로 일해온 분이 이사장직을 맡아주셔서 든든하다"며 "이 이사장님의 경험과 인품을 통해 새로운 이사 분들도 선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새로 취임한 이사 6명은 박병규·권오준·신충식·마이클 최·김민배·장은석 이사.

박 회장은 이어 "이사회가 더 커지고 안정된다면 한인회를 맡을 신임 회장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인회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계획된 업무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제28대 박 회장의 임기를 연장한다고 밝혔었다.

<본지 6월 27일자 a3면>

박 회장의 임기 연장과 신임 이사장을 인준한 한인회는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8·15 광복절 행사와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리는 추석맞이 대잔치의 준비상황 및 일정을 점검하고 현 집행부와 이사진들이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박 회장은 특히 뉴저지한인회가 자랑하는 가장 큰 연례행사인 추석맞이 대잔치를 한인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타민족 커뮤니티를 어우르는 다민족 행사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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