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퀸즈 배송기지 일시 폐쇄
직원 1명 확진 따라
지역 매체 QNS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퀸즈의 배송기지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DB1K'로 알려진 퀸즈 우드사이드의 배송기지를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 퀸즈 아마존 배송기지의 일시적인 폐쇄는 추가 방역을 위한 것이며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직원들에게는 전액 유급 휴가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물류창고는 수천 명 규모의 대형 물류창고가 아니라 마지막으로 배송을 검열하는 소규모 배송기지로, 현재 인력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존 관계자는 '더아틀란티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격리 중인 직원들을 지원하며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건물 운영에 대해 현지 관계자들의 모든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 배송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며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최소 5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6일 CNBC에서 보도된 바 있다.
박수현 기자 park.sooh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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