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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드라이브 스루 검사 확대

내주까지 뉴욕에 8곳 운영
전화 상담·예약해야 이용
뉴저지 버겐CC 검사장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 가능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 검사 시설이 속속 설치·운영되고 있다.

20일 뉴욕시 스태튼아일랜드에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검사 시설이 문을 열면서 현재 뉴욕주에서는 ▶웨스트체스터카운티 뉴로셀 ▶나소카운티 존스비치 ▶서폭카운티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SUNY) ▶라클랜드카운티의 앤소니 웨인 레크리에이션 에리어 ▶브롱스 제이코비 시립병원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 시립병원 등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19일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다음주 중으로 퀸즈시립병원과 킹스카운티 시립병원 2곳에서도 검사 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주 보건국에 따르면 드라이브 스루 검사장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시설마다 하루 평균 200대 차량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마른기침·발열·콧물·호흡곤란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겪어 검사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888-364-3065)를 통해 현재 증상에 대한 상담 후 예약을 통해 검사장을 이용할 수 있다.

뉴저지주의 경우, 20일 파라무스에 있는 버겐커뮤니티칼리지(400 Paramus Rd.)에서 첫 주정부 운영 드라이브 스루 검사 시설을 열었다. 검사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다. 뉴저지주 보건국 관계자는 “발열(99.6도 이상)·호흡곤란·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 한해 검사를 진행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 검사 없이 돌려보내진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시코커스 리버사이드 메디컬그룹 센터와 허드슨리저널병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사장을 설치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다음 주 중에 PNC 아트센터에 또 하나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장을 오픈하고 남부뉴저지에 세 번째 드라이브 스루 검사장을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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