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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커뮤니티칼리지도 가을학기 온라인수업

실습기반 수업은 제외
학비도 전년 기준 동결

뉴저지주 버겐커뮤니티칼리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예방차원에서 올 가을학기 수업의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파라무스에 위치해 약 1만5000명의 학생이 다니는 뉴저지주 내 가장 큰 규모의 커뮤니티칼리지인 버겐커뮤니티칼리지는 8일 과학·예술 등 실습 기반 수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학비도 2019~2020학년도 기준으로 동결됐다.

2020~2021학년도 가을학기는 9월 2일부터 시작되며 메도랜즈캠퍼스에서는 실습 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해켄색 캠퍼스에서는 대면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다.

대학은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한 교실 내부 조치 등을 준비 중이며 방역 프로토콜 강화 등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대학은 또, 지난 6일 국토안보부(DHS)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발표한 외국인 학생비자 발급 정책 개정안에 혼선을 빚고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안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은 성명을 통해 "대학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속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다"라며 "코로나19 전염 예방차원에서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결정은 학생·교직원과 더불어 지역 커뮤니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결정"이라며 대학의 결정을 반겼다.

버겐커뮤니티칼리지는 뉴저지주 코로나19 발생 초기 단계에 최초로 정부 운영 드라이브스루 검사장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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