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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6만2000명

지난 9일간 5번 최고 기록 경신
파우치 “일부 주 재봉쇄 검토해야”

전국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000명을 넘기면서 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전국 일일 확진자가 6만2117명에 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기록으로 지난 9일 동안 5번이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하루 1만1694명이 증가하면서 지난 4월 피크 당시 뉴욕주의 기록(1만1571명) 보다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9일 뉴욕주 보건국 통계(8일 기준)에 따르면 뉴욕주 일일 신규 확진자는 584명, 뉴욕시 확진자는 275명이다. 이날 뉴저지주는 3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오후 3시 기준 국제 실시간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 집계에서 전국 코로나 누적환자는 319만3554명,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다르면 308만4690명으로 나타났다.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에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심각한 문제가 있는 주는 심각하게 봉쇄(shutting down)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면적 경제 봉쇄가 아니더라도 모임 통제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같은 단순한 조치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일부 주가 너무 빨리 경제 재개에 나섰고, 다른 주에서는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민들이 보건 당국이 발표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10일 뉴욕시를 제외하고 경제재개 4단계에 돌입한 모든 지역의 실내 쇼핑몰의 영업이 허용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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