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세일 판매 '활짝'

건강식품·가전·침구·생필품 등
예년보다 할인 상품 더 다양

크리스마스를 2주 앞두고 한인 업체들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계속되는 불경기에 소비자들이 가성비 높은 제품 구매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렴하면서도 실용성 있는 생활가전용품이나 건강보조식품들에 대한 프로모션이 예년보다 다양해졌다.

◆건강제품 인기=마더스데이나 파더스데이 선물 단골 아이템이 홍삼 제품은 연말 선물로도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업체들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정관장은 오는 31일까지 홍삼정 240g 제품 1병 구매 고객에게 홍삼정 50g을 증정하며 2병 구매 시 120g 1병을 증정한다. 또 화애락본 30포 1박스를 구입하면 10포를 추가로 증정하고 200·300·600·1000달러 이상 구입시 각각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홍도 오는 26일까지 금홍 2병 구입 시 1병 증정, 금흑 하나 사면 하나 반값 등의 사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도 연말 감사 세일로 200달러 삼삼 제품을 반값 할인하고 300달러 2개 구입 시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영신건강도 '천년삼산 배양근 엑기스' 제품을 하나 구입 시 하나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톡(@yshealth) 친구 추가 시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마사지체어=명품 브랜드 마사지체어와 매트리스도 연말 감사 선물로 호평 받고 있다. 하이트론스는 뉴욕·뉴저지·필라델피아 등 동부지역 매장에서 파나소닉 신제품 '리얼프로 EP-MAJ7'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에겐 스토어 크레딧을 최대 800달러까지 제공하고, 48개월 할부 구입 시 스팀청소기를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이나다·후지 마사지체어를 할인 판매한다.

헬로홈도 원가 3895달러의 TP-PRO 8400 마사지체어를 1999달러에, 오사키 프리미엄 4S 제품은 4000달러 할인된 4999달러 등에 판매하고 있다.

◆겨울 의류·이불·신발=따뜻한 겨울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플러싱 국보아웃렛은 프리미엄 다운패딩과 기능성 바지, 모직 재킷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오늘의 스페셜' 품목에 한해선 최대 75%까지 할인하고 있다. 한국산 이불도 전품목 50% 할인 판매하며 극세사 등 한정 품목은 100달러에 판매한다.

플러싱의 슈빌지는 오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세일을 실시한다. '하나 사면 하나 반값' 프로모션은 어그와 키즈 헌터 제품을 제외하고 방한부츠 등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특별품목 코너에서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실속 있는 생활용품=홈앤홈(www.hellohome.com)은 내년 1월 1일까지 침구류·황토전기요·전기히터·장난감 등을 최대 33%까지 할인 판매한다.

로랜드(www.RolandShop.com)는 오는 31일까지 휘슬러 전품목과 최상급 거위털 이불 앰페로, 아이클린 공기청정기, 로라스타 스팀다리미 등 주방 및 생활용품을 오는 31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미용시술=뉴저지 포트리의 클리어레이저 스킨클리닉은 크리스카스 보너스 이벤트 7가지를 마련했다. 화이트닝 레이저 패키지 이용 시 아쿠아필링·물광관리·미백주사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흉터 레이저 패키지 이용시 아쿠아필링·스킨스케일링·크라이오셀관리 등을 보너스로 제공한다.


김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