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저조한 참석률 해결하겠다" 김일형 직능단체협 차기 의장

3명 후보 무기명 투표로 당선

"산하 단체들이 화합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제37대 의장으로 선출된 김일형(사진) 뉴욕한인기술인협회 회장의 각오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김 차기 의장은 "협의회는 12개 직능 단체들이 상호 협력하는 협의체인만큼 산하 단체장들이 똘똘 뭉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최근 단체장들의 협의회 월례회 참석률이 저조한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됐는지 되돌아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원점으로 돌아가 우선 단체간 화합과 포용,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협의회를 이끌어 가고 싶다"며 "전임들만큼 의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을 떨쳐버리고 12개 단체, 나아가 동포사회의 화합을 주도하고 봉사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차기 의장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산하 단체 임원진이 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각 단체의 수석부회장과 이사들은 향후 단체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후보이기도 하다"며 "이들이 협의회 월례회에 적극 참여해 한인 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면 단체간 상호 공조 체제가 더 끈끈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협의회 웹사이트 활성화도 내년 추진할 사업 중 하나로 꼽았다.

김 차기 의장은 현재 플러싱에서 업소용 주방 설비 전문업체인 '삼일텍'을 운영하고 있다. 의장 이.취임식은 내년 1월 9일 협의회 월례회에서 열린다.


김지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