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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아일랜더스 vs NYCFC…벨몬트 파크 재개발 입찰 경쟁

대형 경기장·소매공간 등 제안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아일랜더스와 메이저리그축구(MLS) NYCFC가 나소카운티 엘몬트에 있는 벨몬트 파크 재개발 입찰에 나서 경쟁하고 있다.

최근 뉴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더스와 NYCFC는 지난 10일 엘몬트 정부 관계자들과 200여 명이 청중이 모인 가운데 각각 자세한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9월 뉴욕주개발공사(ESD)에 개발 계획을 접수했다.

아일랜더스는 매년 150여 행사를 진행할 1만8000개 좌석의 경기장과 43만5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업소 공간, 방 200~250개가 있는 호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이노베이션 센터(innovation center)’를 짓겠다고 밝혔다.

아일랜더스는 개발 공사를 위해 임시 근로자 5500여 명, 개발이 완성된 후 정규직 20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아일랜더스 프로젝트 관계자는 “우리는 지역 개발 후에도 이를 방치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개발 지역은 우리가 사는 집처럼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YCFC는 좌석 2만6000개의 야외 스타디움을 세울 예정이다. 더불어 4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업소 공간과 5.2에이커의 커뮤니티 공원, 2에이커 규모의 축구 편의시설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임시 근로자 4500여 명과, 스타디움·소매업소 운영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일할 사람들을 대규모로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NYCFC 프로젝트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 4년동안 축구 경기장을 지을 장소를 물색해 왔다”며 “업체들과 합심해 우리가 제안한 대로 이 지역을 개발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 번째 경쟁자였던 블루멘펠드 개발업체는 지난주 입찰에서 물러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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