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수도요금 크레딧 183불 제공…소규모 주택 66만 가구 대상

퀸즈 가장 많은 27만여 혜택

뉴욕시에서 주택 소유주에게 가구당 수도요금 크레딧 183달러를 제공한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20일 퀸즈 27만7495가구 등 시 전역 66만4000여 가구 이상의 주택 소유주들이 다음 수도요금 고지서부터 183달러의 크레딧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단독주택 소유주들은 연간 상하수도 요금을 17%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일일 95갤론 미만의 수도를 사용하고 최소 요금을 지불하는 15만여 명의 노인들은 연간 요금의 4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수도요금 크레딧 183달러 혜택은 시 전역 5개 보로 1~3인 소규모 주택 소유주에게 적용된다. 퀸즈가 27만7495가구로 시 전역에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브루클린(20만4756가구).스태튼아일랜드(11만462가구).브롱스(6만5410가구).맨해튼(6279가구) 순이다.

앞선 2016년 시정부는 시 전역 주택소유주의 80%에 해당하는 66만4000여 명에게 183달러의 수도요금 크레딧 제공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렌트안정법 적용 아파트 건물주들의 모임인 렌트안정화협회가 해당 계획을 승인한 뉴욕시 수도위원회를 상대로 시행 중지 소송을 제기하며 무산됐었다. 이에 20일 뉴욕주 항소법원이 항소를 제기한 시 수도위원회의 손을 들어주며 시행이 결정됐다.




김지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