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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빵집들 '타겟 마케팅'…다양한 고객 겨냥 맞춤 전략

각종 이벤트·프로모션 진행

뉴욕과 뉴저지 일원 빵집들이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인 1세대들은 전통 한국식 빵집을 찾고 2세대와 타민족은 대형 베이커리로 몰리는 만큼 각자의 타겟 고객층을 겨냥해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키즈 케이크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오는 4월 21일 오전 11시 뉴저지 포트리의 허드슨라이트점(201-302-0404)에서 진행되는 이 수업에서는 6~10세 어린이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함께 케이크를 만든다. 또 파리바게뜨는 철마다 색다른 케이크나 디저트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현재는 딸기 등 다양한 베리를 이용한 케이크와 라떼 제품들을 내놓았다.

뚜레쥬르는 오는 4월 6일까지 일부 조각 케이크 제품을 '하나 사면 하나 무료 제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후 들어서면 제품이 동이 날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쿠키 앤 마스카폰 조각 케이크와 12온스 커피 한 잔을 5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모닝 스페셜로 빵과 스몰 커피 한 잔을 4.50달러에 선보이고 있다. 오후 12~2시 사이엔 샌드위치와 과일, 소다를 단 7달러에 내놓고 있다.



플러싱의 가나안제과는 한국적인 빵맛을 지키며 향수를 자극하는 전략을 동원하고 있다. 겨울철 별미인 '찐빵'을 판매하며 중장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러싱 노던불러바드 163가에 위치한 고려당은 건강식 빵과 함께 겨울철에도 맛볼 수 있는 '눈꽃 빙수'로 이목을 끌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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