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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최저임금도 15불로 오른다

최진석 기자
최진석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1/19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9/01/18 17:45

주지사·의회 전격 합의
2024년까지 단계적 인상
5인 이하 업체는 제외

난항을 겪던 뉴저지주 최저임금 인상안에 필 머피 주지사와 주의회 지도부가 전격적으로 합의해 향후 시간당 15달러까지 인상될 전망이다.

17일 머피 주지사와 주상원 스티븐 스위니 의장 그리고 주하원 크레익 코클린 의장 등은 그간 일치점을 찾지 못했던 뉴저지주 시간당 최저임금에 대해 의견을 일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해 시행하는 법이 곧 상정될 전망이다. 하지만 5인 이하의 소규모 업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합의한 바에 따르면 뉴저지주 최저임금은 오는 7월1일부터 시간당 10달러로 인상되며, 2020년 11달러, 2021년 12달러로 오른 후에, 2022년 13달러, 2023년 14달러가 된 뒤 2024년에 15달러로 해마다 1달러씩 인상된다.

이러한 인상계획은 1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10%정도의 근로자는 혜택 적용이 조금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인이하 사업장과 비정규 직원(Seasonal Worker)의 경우 2026년에야 시간당 15달러의 임금을 받게 되며 농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2024년 12달러50센트를 받은 뒤 2027년이 되어서야 15달러로 인상이 실현될 전망이다.

하지만 주지사와 상.하원 지도자들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의회 표결 절차가 남아 있어 변수가 있을 수도 있다. 표결은 이달 말로 예상된다.

머피 주지사는 "주민 10명중 1명은 빈곤상태로 최저임금 인상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 최저임금은 시간당 8달러85센트로 주 354달러, 연 1만8408달러인데, 15달러로 인상되면 주 600달러, 연 3만1200달러로 소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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