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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카나치킨 가맹점 확장 본격화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1/29 경제 2면 기사입력 2019/01/28 21:54

'한국 치킨의 대표 브랜드'
NJ 듀몬트 이어 커네티컷도

지난 연말 브루클린 그린애비뉴에 문을 연 페리카나치킨 9호점. [사진 페리카나치킨]

지난 연말 브루클린 그린애비뉴에 문을 연 페리카나치킨 9호점. [사진 페리카나치킨]

'한국 치킨의 대표 주자' 페리카나치킨이 필라델피아 유펜 대학가에 10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뉴저지 듀몬트에 11호점을 열었다.

페리카나 USA(대표 줄리 김)는 지난 연말 브루클린 그린애비뉴에 9호점을 오픈한 이후 새해 들어 가맹점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 것.

구글이나 유튜브, 옐프 등 온라인 맛집 평가에서 호평을 받는 페리카나치킨은 한인들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대표적인 한국 치킨으로 자리잡았다. 또 고다미스트나 이터 등 푸드 전문 매체들로부터도 톱 클래스 치킨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 본사에서도 미국 시장 진출과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가운데 창업 희망자 상담과 직원 교육, 창업 절차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언 리 사장은 "다른 업체와는 달리 서두르지 않고 내실을 다지면서 차근차근 가맹점을 늘려온 결과 12호점이 곧 커네티컷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최신 소식을 전했다.

미 동부 지역에 확실하게 뿌리를 내린 페리카나치킨은 한국 치킨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비결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직원 교육, 그리고 철저한 창업 지원 과정에 있다.

"창업 상담부터 업소 셋업, 주방장과 직원 교육에 충실한 게 비결이라면 비결입니다. 식당 테이블에 숟가락 하나 놓는 것까지 가르쳐 드리죠. 가맹점주와 주방장이 본사에 와서 기본 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저희들 팀이 창업 현장에 나가서 다시 교육을 하는 식으로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개업 후에는 한국에서 들여오는 오리지널 소스와 파우더, 치킨을 '판매' 형식으로 가맹점에 공급한다. 할당된 물량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가맹점주가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로열티가 따로 없고 한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은 있을 수 없다는 것. 또 '페리카나치킨' 재료는 오리지널 한국산이지만 사이드 메뉴는 가맹점주가 자신 있는 품목으로 운영할 수 있게 느슨한 형태로 운영되는 게 특징. 가맹점주가 라면이나 스시에 자신 있으면 페리카나치킨과 함께 이를 특화한 업소로 운영하면 되는 식이다. 업소 위치에 따라 달라지지만 창업 비용은 20만~30만 달러 선이며 3~5년 계약이 기본이며 연장도 가능하다.

"페리카나치킨이 메인 메뉴이긴 하지만 떡볶이 등 한식은 물론 갈비나 불고기를 넣은 햄버거나 타코도 낼 수 있습니다. 미국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화하는 거죠. 참, 써니사이드 지점에서 지난 연말부터 '뉴욕서 가장 싼 술집' 컨셉트로 시작한 이벤트 인기가 좋아 3월까지 계속할 예정입니다. 소주·맥주가 일정 가격에 무제한 제공되는 술 뷔페인데 미국 젊은이들이 소주를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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