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차' 기아 '텔루라이드

고객제일주의 자동차 딜러
롱아일랜드시티 노던 선상
노스스타 미쓰비시 & 기아

미쓰비시자동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2019 아웃랜더 PHEV와 함께 포즈를 취한 로버트 제리 사장.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여 '최고의 차'로 선정된 기아차 '2020 텔룰라이드'. [사진 기아자동차]

퀸즈 노던불러바드 선상에 있는 노스스타 기아 딜러는 플러싱에서 가장 가까운 기아차 딜러로 많은 한인들이 찾는 곳이다.

지난 2016년과 미쓰비시 자동차 딜러로 지정 받은 이후 이듬해 기아 자동차 딜러십도 획득한 이 업체는 1917년 바디숍을 창업한 아버지로부터 사업을 물려받은 로버트 제리(Robert Xerri) 사장 형제가 세일즈와 서비스 부문을 각각 맡아 경영하고 있다.

매월 250~300대가량 판매고를 올리는 노스스타는 한국어 직통 서비스부터 차 고장 시 렌터카 대여 등 타 업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 고객이 요청할 경우에는 직원이 차량을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만나 인도하는 고객 픽업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서비스 덕분에 뉴욕 시내 기아차 딜러 중 톱 10에 꼽힌다는 게 첫 번째 자랑거리.

서티파이드(Certified) 중고 차량 450여 대를 비롯해 1000대가 넘는 다양한 차량을 보유하고 판매 중이며 기아와 미쓰비시 이외의 메이커도 고객이 원하면 수배해서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두 번째 자랑거리다.

특히 지난 봄부터 계속 이어오고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미쓰비시 차량의 경우에는 제로 또는 0.9% 이자율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크레딧이 나쁘거나 없는 손님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도 고객을 끄는 매력. 차량 인도가격을 낮춰 달라거나 이자율을 낮추기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게 제리 사장의 설명이다.

"우리는 뉴욕시에 미스비씨의 친환경 모델 전기차를 독점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품질과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노스스타의 명예를 걸고 추진한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쁘다."

그가 말한 전기차는 2019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하이브리드 모델로 20분 충전에 800마일(개스+전기 평균 74MPG)을 달릴 수 있는 경이로운 성능을 자랑한다. 켈리블루북(KBB) 평점은 4.7점(5점 만점). 제리 사장은 기아차 2020 텔룰라이드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우리가 현재 2020 텔룰라이드를 25대 판매했는데 지금 입고 중인 건 17대뿐이다. 인기가 너무 좋아서 딜러들끼리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서 그렇다."

그의 말대로 올해 기아차의 대표 주자는 지난 1월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2020 텔룰라이드(Telluride).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 최첨단 테크놀로지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차량 고유의 디테일과 편의사양을 두루 갖춘 북미 전용 대형 SUV로 Cars.com이 '최고의 차(Best in Show)'로 선정한 바 있다. 워낙 인기가 높아 주문량이 밀려 선주문 고객들도 출고를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

그 외에도 5월을 맞아 진행 중인 특별 프로모션(Ring in the Savings)을 통해 2019 기아 옵티마 LX 세단(월 99달러), 2019 rldk 스포티지 LX SUV(월 119달러), 2019 기아 소렌토 2.4L LX SUV(월 132달러) 등 다양한 차종을 리스할 수 있다. 노스스타 기아 딜러숍 위치는 35-02 Northern Blvd. L.I.C., NY 11101. 한국어 무료 상담 직통전화 888-871-3708, 웹사이트 www.northstarkiany.com


김일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