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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무보험' 비율 최악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7/04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9/07/03 17:26

퀸즈 커뮤니티 디스트릭트7
한인 밀집 퀸즈 북부 지역
주민 15.5%, 이민자 34.9%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머레이힐·화잇스톤 등을 포함하는 퀸즈 커뮤니티 디스트릭트(CD)7이 뉴욕시에서 건강보험 보유 비율이 제일 낮은 지역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 독립예산국(IBO)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CD7 주민 25만8000여 명 중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은 4만여 명으로, 전체 주민의 15.5%에 달했다. 같은 지역 이민자 주민의 경우에는 7만5000여 명 중 2만 6000여 명인 34.9%가 건강보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CD7과 인접한 퀸즈CD3(잭슨하이츠·노스코로나)과 CD4(엘름허스트·사우스코로나) 역시 보험이 없는 주민이 전체 인구의 14%를 웃돌았다.

퀸즈CD3에서 건강보험이 없는 주민은 전체 인구의 14.4%, 이민자 무보험 비율은 30.1%였으며, 퀸즈CD4은 각각 14.6%와 31.5%로 집계됐다.

브루클린의 경우, 선셋파크가 포함된 CD7에서 주민 12.4%, 이민자 28.7%가 무보험자로 집계돼 보로 안에서 비율이 제일 높았다. 브롱스에서 무보험자 비율이 제일 높은 곳은 콩코스.하이브리지 등이 포함된 브롱스CD4로, 주민 10.7%, 이민자 30.7%였다.

같은 기간 뉴욕시 전체 주민 중 보험이 없는 사람은 약 61만 5000명으로 7%였으며 무보험 이민자는 약 30만 명으로 전체 이민자 인구의 22%로 집계됐다.

IBO는 이번 보고서에서 지역별 보험 보유 비율과 함께 공립 의료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분석했다. 특히 공립병원에서는 환자의 체류신분과 의료비용 납부 능력 등에 관계 없이 주민 누구나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험 보유 비율이 낮은 지역일 수록 역할이 중요하다.

보로 별로 공립 의료시설이 제일 많은 곳은 브루클린(26 곳)이었으며, 맨해튼(24), 브롱스(14), 퀸즈(11), 스태튼아일랜드(3)의 순이었다.

퀸즈의 경우, 무보험자 비율이 제일 높은 CD7 지역 안 공립 의료시설이 전무해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브루클린CD7 역시 보로 안에서 무보험 비율이 제일 높았지만 지역 안에 공립 의료시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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