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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숙제없는 학교' 추진

패초그-메드포드 학군 검토 중
책 읽고 친구와 야외활동 권장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로 결정

서폭카운티 패초그-메드포드 학군이 숙제없는 학교를 구상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학군은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유치원부터 6학년생을 대상으로 숙제를 줄이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www.surveymonkey.com/r/6KLJBPW)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CBS가 최근 보도했다.

이 같은 계획을 구상한 마이클 하인스 학군장은 "학교들은 지난 20여 년 동안 학생들에게 시험을 실시하고 숙제를 주는 것에 집착해왔다"며 "아이들은 학교를 마친 뒤 집에서 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야외에서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찬반 여론은 팽팽한 상황이다. CBS가 이 소식을 전하며 자체적으로 실시한 비공식 설문조사 결과 4일 현재 조사에 참가한 82명 중 43명은 숙제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39명은 숙제없는 학교에 찬성했다.



CBS에 따르면 버몬트주의 한 학군에서 숙제없는 학교를 시도했는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학군은 숙제를 주지 않는 대신 학생들에게 책 읽기와 가족과 저녁식사 함께하기, 야외활동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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