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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거스대, 졸업생 등 기부금 2억불 넘어

올해 5만여 명이 2억910만 달러 지원
지속적인 노력으로 작년보다 11% 증가
올해 개교 250주년…보유 기금 12억불

럿거스대가 올해 받은 기부금이 2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역매체 스타레저에 따르면 올해 5만여 명의 졸업· 재학생 및 관계자들이 학교에 2억 9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소액 기부에서부터 몇 백만 달러에 이르는 지원금은 장학금과 연구 비용, 스포츠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럿거스대는 올해 기부금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

네빈 케슬러 럿거스 파운데이션 회장은 “1년에 2억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모은 것은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이라며 “이는 럿거드대가 교육과 연구, 서비스를 통해 이룬 것”이라고 강조했다.



럿거스대는 최근 개교 250주년을 맞았으며 전국에서 역사가 깊은 학교 중 하나로 꼽힌다. 반면 보유 기금이 12억 달러로 학교 규모와 역사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다.

럿거스 파운데이션은 올해 기부금이 사용될 몇 가지 부분을 소개했다.

의료 서비스 기관 RWJ바나바스 헬스(RWJBarnabas Health)는 스포츠 트레이닝과 메디컬 프로그램을 진행할 복합 건물인 RWJ바나바스 헬스 운동 퍼포먼스 센터(RWJBarnabas Health Athletic Performance Center)건축에 18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로버트우드존슨 파운데이션은 메디컬 스쿨에 있는 뉴저지 아동 의료 기관에 500만 달러, 뉴저지 헬스케어 정책 센터가 운영하는 주 건강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에는 418만 달러를 제공했다.

럿거스대 졸업생인 바바라·게리 로드킨은 장학금 ‘로드킨 사이언스 스칼라스 인다우먼트(Rodkin Science Scholars Endowment)’ 등을 만들어 320만 달러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는 대학에 진학하는 소수계와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럿거스 퓨처 스칼라스(Rutgers Future Scholars)’ 프로그램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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