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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미술가 조진 전시회…워싱턴DC 한국문화원

뉴욕 일원에서 주로 활동해온 조형미술가 조진(사진) 작가가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전시회를 연다.

그림인 듯 그림이 아닌, 벽에 거는 조각을 만들어내는 조 작가는 조각을 다른 분야와 접목 시키는 실험적인 작업들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작가다.

단단한 표면에 칼로 홈을 파는 행위는 아무것도 없던 삶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내는 고통과 같다고 표현하는 조 작가는 "갑작스런 홀로서기 후 큰 벽을 만난 것 같았고 무기력해졌던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흰 캔버스에 스스로 길을 내는 일이었다"며 "일부러 캔버스를 단단히 만들어 그 때부터 길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했다. 한국, 일본 조각가협회전(부산), 빛 엑스포 2005 공모전에서 당선했으며 뉴욕으로 이주한 후 반입체 작품을 새로이 선보이며 이탈리아 산 지오반니, 뉴욕 부르클린의 에어 갤러리, 롱아일랜드, 뉴저지 등의 뮤지엄과 갤러리에서 전시활동 중이다. 어포더블 아트페어, 홍콩 아트페어,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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