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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련 작가 개인전 개막…뱅크오브호프 맨해튼 지점

천세련 작가의 개인전이 19일 뱅크오브호프 맨해튼 지점(16 West 32nd St.)에서 개막한다.

내년 1월 1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의 '아트인워크플레이스(Art in the Workplace)'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뱅크오브호프와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며 전시 주제는 '영원'.

천 작가가 오랜 시간 꾸준히 작업해온 원 시리즈 믹스미디어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천 작가의 원 시리즈는 다도에 담긴 철학과 기쁨을 모티브로 했다. 작품은 캔버스 나무 가죽 등 다양한 재료에 찻물을 들여 그 위에 색을 칠하고 물감이 마르는 과정을 거쳐 시간의 흔적을 품어 완성됐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5시30분~7시30분. 문의 e메일(info@ahlfoundation.org) 전화 212-675-1619.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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