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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으로 실천하는 '선한 사마리아인'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굿사마리탄 찬양대축제
대학생 9명 장학금 수여
선교 단체엔 후원금 전달

뉴욕 각 교회의 찬양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찬양으로 하나가 됐다.

27일 제45회기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상태 목사) 주관으로 플러싱의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에서 개최된 '굿사마리탄 찬양대축제'에서다. 효신장로교회 청년찬양대 박완경씨가 솔로곡으로 'I Believe'를 불렀고 찬양대는 최윤실씨의 반주와 박완경씨의 지휘 아래 'Oh Happy Day'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뉴욕 필그림 선교무용단, 밀알 경배찬양단, 월드 밀알 앙상블, 뉴욕 목사 합창단, 뉴욕 장로 성가단, 뉴욕 권사 합창단, 뉴욕 수화 찬양단, 뉴욕 크리스탈핸드벨콰이어, 신광 오카리나 앙상블 등 뉴욕 교계에서 잘 알려진 10여 개의 찬양팀들이 그간 준비해온 찬양을 이어나갔다.

'굿사마리탄'을 주제로 한 이번 찬양대축제는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는가?(누가복음 10:36)"라는 말씀과 함께 김홍석 뉴욕교협 회장의 기도로 시작했으며 장석진 원로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찬양대축제에서는 총 8000여 달러의 장학금과 선교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목사회는 뉴욕의 한부모 가정 자녀 또는 목회자 자녀 중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대학 재학생 9명을 선발해 장학생금을 지급했으며 월드밀알, 농아인교회, 두리하나 등의 단체들에도 기금을 전달했다. 목사회는 "누가복음 10장 36절 말씀처럼 이를 주제로 성경에서 보여준 선한 사마리아인의 좋은 모범을 상기하며 굿사마리탄 찬양대축제를 통해 장학금 수여식과 기금 전달식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찬양대축제와 장학금 모금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목사회는 이 날 허걸.김금옥.박현숙 목사 등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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