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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교협 회관 건립 준비 박차

필그림교회서 기금 모금 연합찬양제
10월 29일 목사회와 영적 대각성 집회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국 목사) 회관 건립을 위해 교계 단체와 교인들이 모여 한 마음으로 찬양을 드렸다.

지난달 27일 뉴저지 필그림교회(담임목사 양춘길)에서 뉴저지교협 음악분과가 주최하고 뉴저지한인목사회가 후원한 '제4회 연합찬양제'에는 뉴저지 장로성가단, 뉴저지 사모합창단, 뉴저지 권사합창단, 뉴저지 남성목사합창단, 뉴욕 크리스천코럴 뿐만아니라 아이소리합창단, 팰팍시니어합창단 등 로컬 합창단들도 참여해 무대를 장식했다.

정성헌 집사가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죄 짐 맡은 우리 구주'를 선보였고 뉴저지 사모합창단이 '어메이징그레이스'로 은혜로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로컬 합창단인 팰팍시니어합창단이 부른 넬라 판타지아도 큰 호응을 받았다. 아이들로 이뤄진 아이소리합창단은 축복송 메들리 등으로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각 합창단 전원과 관람객들이 '주를 앙모하는 자'를 합창했다.

김종국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찬양만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영적 기도임을 생각하자"며 "찬양제를 통해 회관 건립을 위해 힘을 모아주는 많은 교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찬양제에 참석한 장동신 교협 총무는 "어느 한 교회를 특정하지 않고 뉴저지 전체에 교협 회관의 필요성을 포괄적으로 알리는 운동으로서 기독교 합창단 뿐 아니라 로컬 합창단들도 힘을 모아준 것에 의의가 컸다"고 말했다.

뉴저지교협은 회관 건립을 위해 김동욱 목사가 회장으로 있던 27회기부터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김종국 목사가 회장을 맡은 30회기부터는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킨 뒤 건립 추진을 위한 규정 수립 등에 이어 이사회 구성을 앞두고 있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아직 장소와 건립 시기 등은 미정이다. 지난 5월 어린이찬양대회 등 각종 찬양제를 통해 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을 해오고 있다.

한편 뉴저지교협과 뉴저지한인목사회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6시 티넥 아모리(Teaneck Armory.1799 Teaneck Rd., Teaneck)에서 3000명의 성도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영적 대각성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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