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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선교 대축제 열린다

대뉴욕한인장로연합회 주최
10일 뉴욕효신장로교회

인종과 민족을 초월한 '선교 대축제'가 열린다.

대뉴욕한인장로연합회는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에서 제5회 다민족 선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선교대회 홍보를 위해 본사를 방문한 손성대 장로연합회 회장과 박용기 이사장, 이계훈 총괄준비위원장은 "세계 여러 민족들이 어우러져 사는 뉴욕에서 크리스천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행사에 한인들의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정한 이웃사랑(막12:31)'을 주제로 중국.러시아.콰테말라.방글라데시.엘살바도르 등 다양한 민족이 참여하는 선교대회는 1부는 예배, 2부는 다민족 찬양팀과 뉴욕효신장로교회 찬양팀, 국악찬양팀, 뉴욕장로성가단 등의 무대로 이어진다. 찬양팀들에게는 선교 후원금도 전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역사와 규모가 세계적인 국제선교단체 원 미션 소사이어티(OMS.One Mission Society)의 밥 페덜린 총재가 주요 스피커로 초청돼 '다민족 선교가 왜 중요한가' 등을 화두로 설교한다.



손 회장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올해도 다민족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그간 홍보를 위해 지난달에는 뉴욕수정교회에서 조찬기도회를 하고 노방전도를 통해 4개국어로 제작된 전도지와 포스터를 배포하기도 했다"며 "뉴욕이라는 대도시에 다양한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주님 안에서 협력과 화합함으로 장차 세계 선교를 함께 이끌어 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언어와 풍습, 민족적 특성이 모두 다른 이들이 지난 해에도 300명 넘게 모여 크리스천으로 하나가 되었다. 올해는 1000명이 참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로연합회는 이번 선교대회에서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회 조원태 위원장에게 일부 후원금을 전할 예정이며 당일 헌금 전액은 허리케인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 헌금으로 뉴욕교협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로연합회는 장로들의 신앙 성숙과 자질 향상을 도모해 선교와 구제활동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창립돼 여러 사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917-841-7552, 917-204-9879.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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