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씨티바이크 운영 확대
퀸즈 등지에 추가 정거장
올해 말까지 규모 두 배로
5일 시 교통국은 오는 12일부터 맨해튼 할렘을 시작으로 퀸즈 아스토리아.롱아일랜드시티, 브루클린 크라운하이츠.프로스펙트하이츠에 씨티바이크 정거장 14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티바이크도 총 2000개 추가 공급돼 올해 말까지 씨티바이크 운영 규모를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는 시정부의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 정거장은 씨티바이크 서비스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아스토리아에 59개의 정거장이 설치되며, 크라운하이츠와 프로스펙트하이츠에는 총 27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맨해튼 110~130스트리트 사이 할렘에는 수십여 개의 정거장이 추가 설치된다. 2015년 퀸즈 최초로 씨티바이크 프로그램이 들어선 롱아일랜드시티에는 추가 7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새 정거장은 설치 직후부터 정상 운영되며, 140개의 추가 정거장은 모두 2017년 말 설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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