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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신 피란민 후원 음악회 열린다

피아니스트 조경희와 제자들
16일 커네티컷 월튼 도서관
아파트 렌트 등 미 정착 지원

해외 출신 피란민들의 미 정착 사역을 위한 자선 음악회가 열린다.

25년 경력의 피아니스트 조경희씨와 제자들이 매년 참여하는 자선 행사인 '마음 담은 음악회(Playing by Heart·포스터)'는 올해 11회째로, 16일 오후 2시30분 커네티컷주 윌튼 도서관(137 올드리지필드로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음악회는 페어필드 그레이스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조건삼)와 이스턴 지역 교회 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수익금 전액은 수단·콩고·아프가니스탄·이라크·시리아 등지에서 정치적 내란과 분쟁 등을 이유로 미국으로 이주하는 해외 피란민 정착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뉴헤이븐에 있는 피란민 이민 봉사센터(IRIS)는 지역 교회들과 연합해 미국에 입국한 피란민들의 첫 6개월 정착을 도와주고 있다. 주택 입주와 구직부터, 영어 학습, 학교 입학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자선 음악회 수익금의 대부분은 피란민들의 아파트 렌트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하·베토벤·쇼팽·리스트·멘델스존·슈만·거슈윈의 작품들이 연주되고 플루트 연주도 준비됐다. 입장료는 성인 15달러, 학생 10달러. 문의는 914-325-1118 또는 kyongheecho@gmail.com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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