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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주님, 함께 찬양합시다"

뉴저지교협 4월 1일 새벽 연합예배
13곳서…헌금은 미자립교회 지원에

제31회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저지교협)의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오는 4월 1일 13개 지역 교회에서 일제히 열린다.

윤명호(뉴저지동산교회 담임목사) 뉴저지교협 회장은 25일 "뉴저지 지역 교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리는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는 모든 성도들이 '부활의 주님' 안에서 한 몸이 된 지체임을 확인하며 감사하는 순간"이라며 "각자의 교회와 교단에서 나아가 더 큰 신앙공동체 속에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연합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수님의 부활은 사망권세로부터의 완전한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우리도 언젠가 주님처럼 부활하게 될 것을 예표해 주시는 첫 열매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절 새벽에 한 자리에 모여 부활의 주님을 예배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고 부활절 연합 예배의 의미를 설명했다.

뉴저지교협에 따르면 올해 연합 예배는 제1지역(하베스트교회·설교 김종윤 목사), 제2지역(뉴저지만나교회·설교 강남수 목사), 제3지역(새언약교회·설교 양춘길 목사), 제4지역(구세군 잉글우드한인교회·설교 고한승 목사), 제5지역(뉴저지방주교회·설교 육민호 목사), 제6지역(뉴저지영광교회·설교 이우용 목사), 제7지역(뉴저지프라미스교회·설교 최준호 목사), 제8지역(임마누엘장로교회·설교 우종현 목사), 제9지역(뉴저지동산교회·설교 장동신 목사), 제10지역(뉴저지성은장로교회·설교 조재원 목사), 제11지역(뉴저지영광감리교회·설교 박형기 목사), 제12지역(사랑의글로벌비전교회·설교 이성일 목사), 제13지역(찬양교회·설교 도상원 목사) 등으로 나눠 총 200여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뉴저지교협 측은 이날 모아지는 헌금을 지역 미자립교회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배 시간은 오전 6시이며 문의는 713-277-8003.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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