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선교학교 28기 개강
4월29일까지 10주간
수료 후 니카라과로
선교학교는 지난달 25일 뉴욕교회(김성기 목사)에서 개강예배를 겸한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28기에는 현재 17명이 등록했으며, 앞으로 10주간 매주 월요일 '뉴욕교회(142-08 32 Ave, Flushing)에서 선교에 필요한 전문 교육이 실시된다.
훈련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오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니카라과로 파송돼 의료.한방.미용.안경.사진.어린이 사역을 맡는다.
훈련원장 김경열(뉴욕영안교회 담임)목사는 "선교학교는 은퇴 후 여생을 복음의 일꾼으로 헌신 하려는 그리스도인들을 훈련하기 위해 초 교파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선교에 필요한 모든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올해 28기 주제는 '가든지, 보내든지'로 정했다"며 "선교는 현장에 직접 나가는 이들과 또 보내는 이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그리스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노년층을 대상으로 선교훈련을 하고 있는 뉴욕실버학교는 2004년 출범한 이래 지난해 가을 27기까지 총 631명이 교육훈련을 받았으며, 목회자를 포함해 총 850명이 단기선교에 참여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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