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전문의 "염증 예방엔 걷는 게 최고"
잉글우드병원 '염증' 세미나
200여 명 참석 건강 관심 입증
잉글우드병원 한인건강센터는 27일 병원 내 대강당에서 미국 의료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성있는 한인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만병의 원인이 되는 '염증'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피터 신 내과 전문의, 최윤범 신경내과 전문의, 허유선 식품영양학자, 최락경의 레크레이션 전문가 등 4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에 나선 최윤범 전문의는 "염증은 나이가 들면서 더 증가해서 치매나 우울증을 유발하기에 평소 염증을 없애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며 "염증을 예방하는 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걷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고했다. 최 전문의는 특히 비타민 D 영양소는 면역체계를 강화해 주기 때문에 햇빛이 많은 점심시간 전후로 산책을 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피터 신 전문의는 "몸안에 있는 나쁜 염증을 잘 다스려야 노화를 억제할 수 있다"면서 생활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통해 염증 유발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후원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전자시계 겸 만보기를 선물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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