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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마음을 같이 하여…"

뉴욕하모니교회 설립 예배
13일 아드리아호텔서

뉴욕하모니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성도들. [사진 뉴욕하모니교회]

뉴욕하모니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성도들. [사진 뉴욕하모니교회]

"뉴욕하모니교회는 로마서 12장 16절의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란 말씀을 토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도들이 '서로의 마음을 같이' 하며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같이하는' 교회 공동체를 꿈꾸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오후 4시 베이사이드 아드리아 호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갖는 미주성결교회 지교회 소속 뉴욕하모니교회(NY Harmony Church)의 윤상훈 담임목사의 말이다.

지난 5월 한 장로의 자택에서 예배모임을 시작, 현재 90여 명의 성도들로 구성된 뉴욕하모니교회는 이후 아드리아 호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매 주일 낮 1ㆍ2부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목요일 저녁 8시엔 찬양집회 형식의 목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윤 목사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사역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교회 건물과 잘 갖추어진 교회 시스템 안으로 성도들을 끌어 모으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구성원인 성도들을 예배와 말씀을 통해 세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렇게 훈련된 성도들은 각자의 삶의 현장으로 파송돼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고 있다.



윤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및 신학대학원(M.Div), 댈러스 침례대학원(워십 리더십 석사)을 졸업했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221-17 Northern Blvd Bayside NY.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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