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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에 목숨 걸다"

뉴욕참교회 창립 28주년 기념
장로 임직식·감사예배 드려

뉴욕참교회가 지난 13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장로 임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채요한·이승준·김진목 장로가 한 손을 들고 선서 하고 있다.  [사진 뉴욕참교회]

뉴욕참교회가 지난 13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장로 임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채요한·이승준·김진목 장로가 한 손을 들고 선서 하고 있다. [사진 뉴욕참교회]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뉴욕참교회(담임목사 문덕연)가 지난 13일 장로 임직식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김진목·이승준·채요한 장로가 임직을 받았다.

3년 전 뉴욕에버그린장로교회와 연합한 참교회는 "한 영혼에 목숨거는 교회"라는 담임목사의 목회 철학에 근거해 교회의 거룩화(예배를 통한 영적 성장 및 치유), 가족화(성도들간의 사랑의 교제), 제자화(말씀교육 및 훈련.파송), 복음화(해외선교·지역사회 전도), 전문화(달란트 개발 및 사회참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문덕연 목사는 18년 전 단 한 명의 청년과 함께 뉴욕에버그린장로교회를 개척, 오늘에 이르렀는데, 이번에 장로 임직을 받은 김진목 장로가 바로 18년 전 그 청년이다.

답사에서 김 장로는 말을 잊지 못하고 눈물로 대신,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임직을 받은 장로들은 "뉴욕참교회가 이름처럼 이 시대 '참'교회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을 끝까지 잃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199-03 32nd Ave Flushing, www.chamchurchny.org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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