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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기 뉴욕교협 이사장에 김영호 장로 추대

"교협 발전·화합에 힘보태"
신임 임원진 구성 총회 인준
재정·회계·감사보고 승인 받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양민석 신임 뉴욕교협회장(단상)이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 설교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양민석 신임 뉴욕교협회장(단상)이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 설교하고 있다.

제34회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이사회 신임 이사장에 현 뉴욕한인장로연합회장 김영호 장로가 추대됐다.

뉴욕교협 이사회는 4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신임 이사를 포함 18명의 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영호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나이도 많고, 여러가지로 부족한 내가 뉴욕교협 이사회 신임 이사장이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뉴욕교협의 발전을 위해 남은 여생 마지막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이사회 부 이사장·서기 등 신임 임원진은 뉴욕교협 이사회 전·현직 회장단이 모여 구성, 총회의 인준을 받는다. 이사회 감사는 정관에 따라 직전 부회장 김주열 장로가 맡았다.



이날 총회에서 이사회는 재정·사업·회계·감사 보고를 했다.

이사회는 33회기(2019 11월 10일~2019년 10월 31일) 기간 총 수입 1만8971.79달러, 총 지출 1만8598.84달러, 총 이월금 372.84달러 등 재정 보고를 통과시켰다.

또 정기총회를 비롯 교협 및 이사회 임원 상견례와 신년 감사예배 하례만찬 준비 기도회, 신년 감사예배·신유축복대성회 성령화대성회 참여·지원, 교협 이사회 장로연합회 합동 춘계 야유회,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 준비 기도회·지원, 나라를 위한 기도회 참여 등 33회기 이사회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총회 2부에 앞서 드려진 1부 감사예배에는 46회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양민석 목사가 '예수님이 오신 이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 목사는 교협 46회기 방향을 'Together(함께)'와 'Connection(연결)'로 정한만큼 새변화, 새바람을 일으키는 교협이 되기 위해서는 1.2세가 연합해 섬김의 리더십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기도·재정의 섬김, 더 나아가 목회자와 교계의 좋은소문의 섬김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또한 양 목사는 "교협 이사회는 교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며 "덕망있는 장로님 등 한인사회 웃어른들이 많이 계신만큼 교협의 정신·재정적 지주로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욕교협 46회기 평신도 부회장이 된 뉴욕교협 이사회 직전 이사장 손성대 장로는 "뉴욕교협이 이민사회 없어서는 안될 대표성을 띤 단체면서 한인사회의 롤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협회원 하나 하나가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뉴욕교협이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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