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메투첸 펄스트리트에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

주택 273가구·소매상가·주차장 건설계획 확정
750대 수용 주차건물, 주차난 해소 기여할 듯

메투첸 타운에 있는 펄스트리트 일대를 대대적으로 재개발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펄스트리트 일대에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인 '펄스트리트 피아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개발회사 우드몬트 프로퍼티즈는 최근 공사기간 3년에 ▶273가구 주택(1베드룸 134가구.2베드룸 130가구.3베드룸 9가구) ▶1만2000평방피트 규모의 소매상가 ▶차량 750대를 수용하는 6층짜리 주차장 건물 등을 짓는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우드몬트 프로퍼티즈는 그 동안 주차장 건물 건설공사에 큰 장애를 초래했던 주차장 부지 지하에 묻혀있던 오염된 기름탱크도 주정부 기관의 허가를 받아 제거하기로 타운 측과 합의했다. 이 기름탱크는 50년 전에 주자창 건물 부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트럭회사가 묻었던 것으로 펄스트리트 피아자 프로젝트 출범 초기단계에서 발견돼 그 동안 이에 대한 처리를 놓고 개발회사와 타운 정부가 협의를 지속해 왔다.

메투첸 타운은 이에 대해 "앞으로 12개월에서 최대 14개월에 걸쳐 주정부의 관리 하에 지하에 있는 기름탱크를 제거하는 공사를 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다행히 기름탱크가 새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주위 환경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투첸 타운은 펄스트리트 피아자 재개발 계획 중 타운 소유 부지 위에 세워지는 주차장 건물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을 거쳐 전체 소유권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최종 확정했다.

메투첸 타운은 주차장 건물 운영회사와 40년 리스계약을 맺되 첫 29년 동안에는 수익의 30% 이후 수익의 50%를 받은 뒤 계약이 끝나면 타운정부가 전체 소유권을 갖기로 했다.

펄스트리트 피아자 프로젝트를 통해 지어질 주차장 건물은 인근 주민과 소매업소 고객 메투첸 타운 방문객 등에게 일정액의 주차료를 받고 개방될 예정이어서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