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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뛰자 '깡통주택' 감소

노년층 상환 부담은 여전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른바 '깡통주택(underwater house.모기지 융자금보다 주택 시세가 낮은 집)'을 면한 소유주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질로에 따르면 올 3분기 깡통주택 소유주가 전 분기 대비 약 100만 명 줄어들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 보도했다. 3분기 미국 전역의 깡통주택 소유주 비율은 13.4%로 지난해 16.9%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깡통주택을 가진 고령 소유주들의 모기지 상환 부담은 여전했다. 연방소비자재정보호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65세 이상 주택 소유주의 30%인 650만 명이 여전히 모기지를 상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시별 깡통주택 비율은 라스베이거스가 22%로 가장 높았고 시카고(20.6%)와 애틀랜타(18.6%)가 뒤를 이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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