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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서부지구 재개발’ 주민 의견 수렴 착수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6/02/11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6/02/10 21:53

뉴욕시 도시계획국, 오늘 YMCA서 공청회 개최
한국어 통역 제공…6월 CB7에 최종 사업안 회부

뉴욕시 도시계획국이 사전 공개한 플러싱웨스트 재개발 프로젝트 조감도.

뉴욕시 도시계획국이 사전 공개한 플러싱웨스트 재개발 프로젝트 조감도.

뉴욕시가 본격적인 플러싱 서부지구 개발 사업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 도시계획국은 오늘(11일) 오후 6시 플러싱 YMCA(138-46 노던불러바드)에서 플러싱 서부지구 재개발 사업 주민 설명회를 겸한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 도시계획국은 서민아파트 확충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이 포함된 '사업 권고안(preliminary recommendation)'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플러싱 서부지구 개발 사업은 플러싱강 유역을 공원과 서민아파트 단지로 개발하는 '플러싱 강변 재개발 공사'의 하나로 지난 2002년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이 마련했지만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돼 이렇다 할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가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서민아파트 20만 가구 확충 10개년 계획에 플러싱 서부지구가 포함되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플러싱 강변 재개발 사업 예정지는 노던불러바드와 루스벨트애비뉴 사이에 걸친 플러싱 강변 60에이커 규모의 부지로 현재는 오염된 상태를 의미하는 '브라운필드(brownfield)'로 분류돼 있다. 이 지역을 플러싱강 정화와 함께 공원과 산책로 등 시민들의 위락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또 이와 함께 1800~2800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쇼핑 공간 등도 형성해 주상복합단지 형태로 개발하는 것도 이번 프로젝트의 일부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국은 서민아파트 개발 부지에 대한 토지용도 변경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가 실시된 지역은 북쪽으로는 노던불러바드를 경계로 루스벨트애비뉴까지 동쪽으로는 프린스스트리트부터 밴윅익스프레스웨이 플러싱 강변 서쪽까지 총 32에이커 규모다. 서민아파트가 들어서려면 현재 공업용(M1-1과 M3-1)과 상업용(C4-2) 부지로 제한돼 있는 해당 부지를 주거용으로 변경해야 한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해당 지역의 소음과 공기오염도 독성물질 포함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한 환경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주민 공청회를 열기 시작해 단계적인 진척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도시계획국은 11일 수렴된 의견들을 종합해 오는 4월 최종 사업안을 작성 또 한 차례 공청회를 개최한 뒤 6월에는 커뮤니티보드(CB)7 7월에는 퀸즈보로장 9월에는 시개발위원회 10월에는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11월까지는 공사안을 최종 마무리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계획국은 이번 재개발은 임대주택의 보존 및 건립 일자리 양성 및 경제적 기회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예비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어 통역도 제공된다. www.nyc.gov/flushing-west 718-520-2100.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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