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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상업용과 주거용 양극화 조짐

상업용 부동산 거래 급락
주택시장은 호조 이어가

미국 내 부동산 시장이 상업용과 주거용 사이에 양극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거래 조사업체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2월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은 25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4730억 달러에서 거의 반토막(-47%) 났다. 1월의 4620억 달러에서도 46% 감소했다.

반면, 주택 시장은 여전히 호조를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23일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달 대비 2% 증가한 연율 기준 51만2000채로 월가 예상치 51만2000채를 소폭 상회했다.



신규 주택 판매는 지난해 50만1000채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올해 이를 넘어설 기세다. 신규 주택 재고도 24만 채로 2009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 전체 주택 매매의 90%를 차지하는 기존 주택 판매는 1월 대비 7.1%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2.2%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주택시장 호조를 양호한 고용시장 지속에 따른 가구 소득 증가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현재의 낮은 모기지 이자율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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