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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씨 등 한인작가 3인전…뉴저지 주디 장 변호사 사무실

최성호 작가가 참여하는 한인작가 3인전이 1월 30일까지 뉴저지 주디 장 변호사 사무실(640 E.Palisade Ave. Englewood Cliffs)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고수정 큐레이터가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전시'로 기획한 프로젝트이며 최 작가 외 김청윤.강종숙 작가가 참여한다.

총 15점이 전시되며 최 작가의 작품은 4점이다. 최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1984년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미술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면서 미국, 캐나다, 아시아 등에서 전시회를 열며 작품활동을 해왔다. 특히 최작가는 1993년 뉴욕시 문화국 공모 'Percent for Art'에 선정돼 퀸즈 공립학교 IS-5에 2점의 대형 영구벽화를 제작.설치했다.

전시회에는 최 작가의 '명복(Repose)'과 '진짜가(Genusham)' 시리즈인 'LW-GU'.'LW-SU'.'LW-CU' 세 작품이 전시된다. 2015년작 '명복'은 2011년 세상을 떠난 그의 아들을 기리며 제작한 작품으로 불로장생을 표현했다. '이상향, 천국에 대한 염원'을 의미하는 복권을 판넬에 붙이고 가루와 접착제를 이용해 점묘화법으로 완성했다. '진짜가' 시리즈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고유 문양과 색, 디자인을 미묘하게 바꿔 표현한 드로잉 작품으로 현대인의 물질적 욕망, 명품 브랜드에 대한 집착과 맹목적인 추종을 풍자했다.201-341-2730.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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