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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세탁 지원 법안에 거부권…쿠오모 뉴욕주지사

지난 6월 뉴욕주의회를 통과한 네일.세탁 업소 환경설비 개선 비용 지원 법안이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18일 토니 아벨라(독립민주콘퍼런스.11선거구) 주상원의원과 론 김(민주.40선거구) 주하원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S6707/A7636)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법안은 주 도시개발공사가 네일.드라이클리닝 업소와 같은 소기업들에게도 지원금을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 도시개발공사가 정보기술(IT) 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지원금 신청 대상에 네일.드라이클리닝 업소와 같은 소기업도 포함시키도록 하는 법안이다.

법안은 주 상.하원을 통과한 지 6개월여 만인 지난 6일 주지사실로 전달됐지만 쿠오모 주지사는 이번에도 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외면했다.



김 의원은 19일 성명을 내고 "지역 소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법안에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며 "이번 법안의 실패로 인한 영향은 수 많은 소상인들에게 끼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이번 회기의 실패와 상관 없이 다음 회기에도 소상인들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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