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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 정신건강 응급처치 교육

20·27일 베이사이드 센터
8시간 무료 훈련, 수료증 수여
18일 e메일 신청 접수 마감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정신건강클리닉이 '정신 건강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1시~5시 베이사이드 KCS(203-05 32nd Ave)에서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선 정신적 문제나 약물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한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18세 이상 한인 성직자.교사.학원 강사.서비스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총 8시간에 걸쳐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선 ▶정신건강에 대한 기초 지식 ▶약물 중독, 우울증, 불안증 등 정신 질환에 대한 진단법 ▶초기 대응법 ▶치료의 필요성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 역할극을 통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입장을 이해해보는 시간도 주어진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전국정신건강위원회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KCS 정신건강클리닉 측은 16일 "지난달 플러싱의 중국계 불법 산후조리원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직원이 신생아와 성인을 칼로 찌르고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런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언급되기는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정신적 문제, 자살, 가정폭력, 분노조절 장애 등에 정확한 정보 취득은 어렵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교육에 한인 이민자들이 적극 참여해 정신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 치료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e메일(koikim@kcsny.org)을 통해 하면 된다. 선착순 25명. 718-366-9540.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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