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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 접종이 답…11월에는 맞아야 효과

뉴욕시, 무료 접종 안내

날씨가 추워지며 독감 시즌이 찾아왔다.

올 시즌 독감은 얼마나 많은 피해를 줄지 벌써부터 염려가 된다. 지난해 독감은 최근 10년새 최악이라고 할 만큼 안 좋았다. 뉴욕에서만 소아 6명이 사망하고 2만3000여 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미 전역에서는 8000여 명이 독감으로 목숨을 잃었다.

벤자민 댈지엘 박사 등 의료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독감이 작은 도시에서는 금새 유행하고 사라지지만 뉴욕 같은 대도시에서는 유행기간이 길다고 발표했다. 지난 겨울 뉴욕에서 발생한 독감환자는 올해 5월까지 보고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독감의 전국적인 유행 시점과 유형이 있는데 이에 따라 권하는 백신도 매해 달라진다.

웨일 코넬 메디슨의 미렐라 살바토르 박사는 "백신의 성분이 그 해 유행하는 독감과 꼭 들어 맞지 않더라도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되며 수백만 명이 병원 신세를 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독감예방주사는 주사를 맞은 지 수주 이후부터 효능이 있기 때문에 11월에는 접종을 받아야 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5일부터 독감백신 접종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뉴욕시 헬스맵(nyc.gov)에서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는 병원과 약국을 찾을 수 있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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