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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보건 직종, 일자리·임금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120만 개 돌파…뉴욕시 33% 증가
평균 연봉 5만7200불, 타업종 보다 높아

뉴욕주에서 보건 분야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 나고 더 많은 수입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발표된 뉴욕주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보건 분야 일자리 수는 2017년 120만 개를 넘어 지난 10년간 18% 이상이 증가한 것.

토마스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은 "뉴욕주의 보건 분야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업스테이트가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다"며 "만약 연방정부가 관련 예산을 삭감한다면 이는 뉴욕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 보건 분야 일자리를 통해 지급되는 임금은 연간 71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일인당 평균 연봉 5만7200달러다.



뉴욕주는 전반적으로 보건 관련 일자리가 평균 10% 이상으로 늘어가는데 그 중 뉴욕시의 경우 33%가 늘어 최고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 뒤는 롱아일랜드(25.1%), 핑거레이커스(18.9%), 허드슨 밸리(17.8%) 그리고 웨스턴 뉴욕(16.7%) 순이다. 이는 타업종에 비교해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고용 증가율을 보인 것.

평균 임금 역시 타업종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스컨트리에서는 보건 관련 업종의 평균임금이 타업종 대비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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