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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뉴왁공항서 직원 셔틀버스 교통사고

램프 콘크리트 가드레일 들이받아
공항 관계자 12명이 중경상 입어
출근 시간대 주변 교통 한동안 마비

뉴저지주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직원 셔틀버스가 사고를 일으켜 12명이 부상당하고 주변 교통이 한동안 마비됐다.

뉴욕뉴저지항만청(NYNJPA)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3일 오전 5시30분쯤 B터미널 레벨2로 향하던 공항 직원들이 이용하는 셔틀버스가 램프의 콘크리트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것.

레벨 2는 국제선 항공이 도착해 승객이 나오는 층이다.

이로 인해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공항 관계자 12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가 난 B터미널 레벨2 진입 차선을 90여 분간 통제하면서 공항은 물론 주변 고속도로까지 극심한 정체가 생겨 이른 아침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통제가 이뤄지는 동안 모든 도착 여객기 승객은 출국 준비중인 승객들과 함께 레벨1을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 사고가 항공기 운항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다.

경찰은 도로 통제를 오전 7시를 기해 해제했으며 사고 원인은 즉각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B터미널은 버진아틀랜틱 항공사를 비롯해 루프트한자 항공, 이디오피안 에어라인, 에어 링구스 그리고 브리티시 에어웨이 등의 터미널로 이용되는 곳이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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