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예일대 부회장된 '똑순이'

강은지씨 총학생회 임원에

아이비리그 예일대 총학생회 부회장에 한인 학생이 뽑혀 화제다. 예일대 통계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강은지(21·사진)씨는 지난달 2019-20 총학생회 임원을 뽑는 선거에서 부회장에 당선됐다. 이번에 뽑힌 임원 11명 중 유일한 한인 학생이다.

현재 총학생회의 '학생 생활 디렉터(Student Life Director)'이기도 한 그는 "아시안 학생이 적은 임원직에 한인을 대표해 선출돼 영광이다. 앞으로 한인 학생을 비롯한 다른 타인종 학생들을 위해 성실히 봉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씨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가 대단해 유치원 시절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늘 돕고 살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따라 봉사 활동과 자선 활동도 열심이었다.

2016년 대학 입학 당시 강씨는 브라운 대학교 등 명문대 8곳에 합격하기도 했다.



그는 "교내 고된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한인 및 타인종 학생들을 위한 지원 제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최재훈 학생이 예일대 역사상 아시아계 최초로 총학생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jang.sua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