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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코로나19 피해자 무료 식사

뉴욕가정상담소, 4개월 간 100명에게 배달
기브 헬프 포 호프(Give Help For Hope) 캠페인
익명의 독지가 5만불 기부, 한식당도 지원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윤정숙)가 이번주부터 4개월 간 피 상담자 가운데 가정·성·아동폭력 피해자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100명에게 무료 식사 배달을 실시한다.

이는 상담소가 전개하고 있는 ‘기브 헬프 포 호프(Give Help For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 폭력 및 코로나19 피해자를 집중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윤 소장은 “요즘 한인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 잦은 가정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정폭력 및 아동·성폭력 상담건수가 이전보다 300% 더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상담소는 익명의 독지가가 전달해준 5만달러의 후원금으로 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인데, 아토보이(Atoboy)·단지(Danji)·한잔 (Hanjan)·핸썸라이스(Handsome Rice)·주아 (Jua)·꼬치(Kochi)·수길(Soogil) 등 한식당들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현재 가정폭력이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은 전화(718- 400-3801) 또는 e 메일( contact@kafsc.org)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상담소가 실시하고 있는 ‘기브 헬프 포 호프(Give Help For Hope)’ 캠페인을 후원 또는 돕기를 원하는 한인 기부자들의 도움도 기다리고 있다. https://kafscgive.givesmart.com/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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