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시 홈리스 대책 발표

200명 수용 셸터 추가 오픈
야간 전철 종점역 폐쇄도

뉴욕시가 셸터 제공 등 홈리스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마련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8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위험에 노출돼 있는 홈리스들에게 적절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중 하나로 이번주 중에 총 200개 침대 규모의 셸터 공간이 문을 연다.

또한 뉴욕시는 전철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야간 시간대에 지정된 10개의 전철역을 폐쇄할 것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요청했다. 이는 전철 객차나 역에 모여든 홈리스들로 통근하는 필수업종 노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최근의 문제제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는 전철 내 홈리스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 역은 각 노선의 종점으로 밤 12시에 역이 폐쇄되면 모든 사람이 열차에서 내려야 한다. 이중 거처가 없는 사람들은 뉴욕시경(NYPD)이나 국토안보부(DHS) 홈리스 서비스와 연결된다. 또 일반승객을 위해서 인근 전철역으로 갈 수 있는 버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장은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