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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네팔 산사태, 48명 사망·실종' 외

네팔 산사태, 48명 사망·실종

11일(이하 현지시간) 네팔 북동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실종됐다. 산사태로 6개 마을이 묻혔으며 실종자들도 흙더미에 묻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네팔에서는 지난 4월 대지진 후 산사태가 우려됐었다.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몬순 장마 기간에는 네팔 산악 지대에서 산사태가 쉽게 일어난다.



항공기 온실가스 규제 제안



10일 미 환경보호청(EPA) 차량 발전소에 이어 '항공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규제하는 새로운 환경보호 정책을 내놓았다. 미국에서 환경보호 정책과 관련해 항공기를 규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항공기가 배출하는 오염 물질들이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며 인류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발전소와 똑같이 규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PA는 이를 위해 내년까지 항공기 관련 국제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단 난민 7만8000명 늘어"

수단 다르푸르 사태로 최소 7만8000명의 난민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0일 유엔이 밝혔다. 유엔은 수단 정부군이 다르푸르 반군을 상대로 공세에 돌입하면서 난민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르푸르는 리비아.차드.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으로 지역 부족들이 손쉽게 무기를 구하면서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엔 평화군, 아이티 여성 성매매

유엔 평화유지군들의 아이티 현지 여성들과의 성매매 실태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AP통신은 유엔사무국 감사실(OIOS) 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아이티 주둔 유엔군이 225명 이상의 현지 여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다고 전했다.



노르웨이, 시리아 난민 대거 수용

노르웨이는 2017년 말까지 8000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기로 했다. 노르웨이의 최대 정당인 노동당과 소수연정을 이끌고 있는 보수당을 비롯한 정당들은 10일 시리아 원조를 확대하는 방법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는 올해 1500명으로 예정됐던 시리아 난민 수용자를 500명 더 늘리고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3000명씩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일랜드, 광우병 추정 소 발견

아일랜드 농무부는 11일 동부 해안 지역 라우스 낙농장에서 광우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농무부는 "이번 사례는 농장에서 죽은 동물에 대한 농무부의 지속적인 감시 시스템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소가 도축돼 식품화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무부는 "광우병 감염을 확인 중이며 결과는 일주일 내에 나올 것"이라며 "광우병으로 밝혀지면 지난 2013년 이후 첫 사례"라고 밝혔다.



우주비행사 3명 지구 귀환

국제우주정거장 우주비행사 3명이 탄 소유즈 캡슐이 11일 카자흐스탄 제즈카즈간 동남쪽으로 약 145㎞ 떨어진 곳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나사(NASA)의 테리 버츠 유럽우주국의 사만타 크리스토퍼레티 러시아 우주국의 안톤 슈카플레로프 등이 예정된 기간보다 거의 한달 더 많은 199일 동안 머물다 지구로 귀환했다. 지난 4월 러시아 화물우주선의 발사 실패로 이들의 임무가 연장됐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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