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브리핑] '연방상원, 무역법안 가결' 외

연방상원, 무역법안 가결

연방상원이 23일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이 마련한 무역법안을 정족수인 60표에 정확히 맞는 찬성 60표 반대 39표로 가결했다. 이로써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의회 지도부는 2주전 사멸할 듯 했던 무역법안을 합동으로 구제했다. 이 법안은 24일 의회 최종투표를 거쳐 백악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대표적인 무역정책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정부와 재계의 지지를 얻고 있으나 노조와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잃게 한다며 반대해왔다. 의회에서는 TPP로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들을 돕기 위한 법 제정도 추진되고 있다.

유럽 4개국, 난민 분산 수용 거부

중부 유럽 슬로바키아와 체코 헝가리 폴란드 4개국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중동과 아프리카 난민들을 분산 수용하는 계획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U 28개 회원국들은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으로 들어오는 난민들을 회원국들이 나눠 수용하는 계획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다. 슬로바키아는 난민 수용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들어 유럽으로 가기 위해 지중해를 건넌 난민은 8만 명을 넘어섰다.



유로스타 '채널터널' 올스톱

영국과 프랑스 해저터널을 운행하는 고속열차 유로스타 회사는 23일 여객.화물선 회사 '마이페리링크'의 파업 노동자들이 철로에서 타이어에 불을 지르면서 이날 모든 여객 열차 운행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항구도시 칼레 지역 마이페리링크 노동자들은 일자리 감축에 항의하며 파업에 돌입하면서 칼레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발을 묶였다. 또 노동자 약 50명은 채널터널 철로를 점거해 타이어에 불을 질러 열차 양방향의 운행이 중단됐다. 유로스타는 채널터널을 통해 연간 영국과 프랑스 벨기에 등으로 약 1000만 명의 승객을 나르고 있다.

미국인 3분의 2 이상 비만

워싱턴 의과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미국 남성의 4분의 3 여성의 3분의 2가 비만 혹은 과체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1990년대보다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이다. 연구진이 2007~2012년 25세 이상 1만5000명의 표본자료를 토대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760만 명이 비만이고 6520만 명은 과체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